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네럴 웨슬리 (문단 편집) ==== 208슬리 논란 ==== 과거에 2번 장신구에 평타링을 착용할지 퍼스트 에이드 킷을 착용할지에 대한 논란은 사이퍼즈 최악의 진흙탕 논란 중 하나가 될 정도로 문제가 되었던 주제 중 하나였다. 208슬리는 2번 장신구(퍼스트 에이드 킷) 항목에 구급킷 대신 평타링을 착용하여 서포팅 능력을 줄이는 대신 자신의 딜을 크게 증가시켜 좀 더 원거리 딜러에 가깝게 운용하겠다는 취지의 아이템 트리이다. 이 경우 기본 회복량 200에 특성으로 얻는 추가 회복량 8 덕분에 기본 회복량이 208이 되어서 힐 208씩밖에 못 준다는 뜻으로 붙은 '''멸칭'''이었으나, 현재는 입에 굳어서 그냥 208슬리라고 부른다. 208슬리가 나온 배경을 설명하자면 이하와 같다. 과거 웨슬리 개편과 겹지뢰 하향으로 인해 웨슬리가 한타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이 크게 줄어들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뢰를 허공폭파시키고 무적기와 (숙련된 유저들의) 잡무로 지원폭격도 애매해지자 일부 상위권 랭커들이 한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했는데 그게 208슬리다. 한타에서 핵은 한 번 밖에 못 쓰고 지뢰는 크게 쓸모가 없으니 결국 웨슬리의 딜링 수단이 평타와 류탄으로 고정이 되는데, 또 다른 딜링 수단인 류탄, 한타에선 도움이 안 된다고 해도 콤보용으로도 쓸 수 있고 맵 장악 능력 덕에 안 쓸 수가 없는 지뢰, 한타에서의 조커인 핵을 빼면 평타를 강화시킬 수단이 2번 장신구인 구급킷에 평타링을 넣는 것 뿐이 남지 않게 되어 차라리 웨슬리의 딜을 1인분으로 끌어올리는 대신 서포팅을 어느 정도는 포기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아이템 트리였다. 평타링의 효율은 크게 좋진 않아도 웨슬리가 한타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지속딜 수단(…)이다보니 실질적 효율은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당시 유저들은 이 208슬리를 크게 반기지 않았는데, '208슬리를 하면 힐로 생기는 어시를 포기하는 대신 아군의 킬과 립을 뺏어먹어 크므로 팀에 악영향을 준다' 는 의견이 파다했다. 덕분에 208슬리에 대한 인식이 '팀에 대한 기여를 쌩까먹고 딜딸치는 악성 웨슬리 유저' 로 박히면서 2차 창작에서도 도시락 회복량이 왜 208이느니 그 208짜리 도시락도 팀원 안 주고 지가 쳐먹느니 하면서 악성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로 상당한 논쟁이 있었다. 게다가 이러한 논란이 점화된 데에는 웨슬리가 평타링을 채용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인 '기여 부족'을 이해하지 못하는 유저 측과, 기본적으로 '원거리 딜러'가 아닌 웨슬리의 딜량을 다른 메인 원딜 캐릭터와 비교하며 딜을 위해 채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논란을 더욱 부추겼고, 당시에는 뜨거운 감자나 다름없었다. 물론 현 메타 상과 다르게 이 당시에는 탱커를 녹이거나 강한 딜로 찍어누르는 메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이었으므로, 유지력에 중요한 체력 회복을 오히려 포기하고 딜량을 상승시킨다는 개념이 논란의 여지가 심했다는 것을 감안해야만 한다. 또한 당시 논란을 부추긴 것은 공교롭게도 208슬리의 배경이 된 일부 상위권 유저들의 위와 같은 논리가 아니였다는 점이 문제였다. 정작 핫플레이스가 된 주장이 된 글들은 대개 위 관점과는 상관이 없는 내용이었는데, 딜량을 보완하고자 평타링을 채용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닌, 힐량이 높으나 힐킷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유저가 되느니 힐량을 줄이고 힐킷을 제대로 주는 게 더 중요하다는 알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웠기 때문이었다.[* 그러다보니 당시 많은 추천 수를 받았던 댓글 중 하나가 힐킷링을 빼면 명중률이 올라가기라도 하냐는 비판이었다.] 서포팅 능력을 포기하고 딜량을 증가시켜보겠다는 시도에서 평타링 채용이 시작된 것이었지 힐킷 자체가 한타에 영향력이 없는 스킬인 것이 아니었는데, 원래의 의도와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208슬리를 옹호하는 측에서 힐킷 무용론 등을 내세우는 일부 유저들 때문에 분탕질이 된 측면이 크다. 악성 옹호 유저들 뿐만 아니라 반대쪽 논리도 논지에서 벗어나기 일쑤였는데, 일부 유저들이 힐킷과 평타링의 채용가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웨슬리는 힐러인데 왜 딜을 신경쓰냐는 식의 반박을 하는 경우가 있었고, 어차피 평타로 다운&경직이 가능한 게임에서 딜딸 칠 바엔 스킬 쓰는 딜러 한 명이나 잘 끊는 게 제대로 된 서포팅이라든지, 평타링을 끼고 싶으면 차라리 류탄링을 빼라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들고 오는 유저들도 있었으며 이게 정론으로 먹힐 만큼 분위기가 과열된 상태였다. 즉, 사실 208슬리 논쟁이 가속화된 것은 왜 평타링을 채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 잘 유저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208슬리의 성능에 대한 토의 자체와는 다소 엉뚱한 쪽으로 흐르는 궤변 천지 갑론을박이 되었던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논란이 되던 2014년 당시와 다르게 현재는 많은 웨슬리가 평타링을 채용하는 추세가 되었는데, 2019년 현재 통계를 보면 약 20% 정도의 유저가 2번 링에 평타링을 넣고 힐킷링을 쓰는 유저들은 쿨감링, 4링, 레그람을 주로 사용한다. 지뢰 대신 평타링을 넣은 웨슬리 역시 20% 정도로, 실질적으로 웨슬리 유저의 40%가 평타링을 끼는 셈이다. 이러한 인식은 딜러의 기대치가 점차 딜을 얼마나 넣는지 위주의 메타로 변화되면서 평타링 쪽으로 대세가 기울게 되었다. 당시의 인식과 다르게 지금 유저들이 캐릭터에게 우선적으로 따지는 덕목은 '''딜러는 얼마나 딜을 하고, 탱커는 얼마나 판을 잘 여나'''에 있다. 특히 위의 방슬리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2017년 들어서 포지션 버프 추가로 인해 사이퍼즈의 메타는 라인전 메타, 탱커 녹이기 메타, 딜러 죽창전 메타 등을 거치면서 '''일단 딜이 안 나오면 쓰레기다''' 식의 인식이 크게 박히게 되었다. 서포터 버프 달고 방 타면서 딜도 탱도 안 되는 원거리 캐릭터 잡고 정치질하는 악성 유저들이 성황하고 유저들의 인식이 달라지면서 웨슬리 역시 그 인식을 피해가지 못했다. 아무리 힐을 많이 주고 아무리 견제를 잘 한다고 한들 웨슬리 역시 하나의 원거리 딜러로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이므로 자체의 딜을 무시할 수는 없다. 방포터라는 개념 자체가 희미해지고 많은 서포터형 캐릭터들도 딜에 참여하도록 추세가 바뀌었고, 딜 위주의 메타다 보니 당연히 힐 자체의 중요성도 감소하여 평타링을 채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지 중 하나로 자로잡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이 이전에도 평타링에 대한 논쟁은 평타링을 채용하여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힐킷링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불거졌던 논란이기 때문에 더더욱 평타링을 힐킷링 대신 채용하는 것에 대해서 현재의 인식은 당시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이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웨슬리를 평딜러로 운용하기에는 꽤 많은 난관이 따르는데, 결정적으로 수 년 동안 쌓여온 인플레이션 사이에 웨슬리보다 압도적인 사거리 차이로 인해 웨슬리로 누적 딜을 넣기가 어려워졌다. 보이지도 않는 먼 곳에서 기술 한두개 연계로 손쉽게 킬을 따내는 [[밤의 여왕 트리비아|트리비아]]/[[엘윈의 드니스|드니스]]/[[증폭의 헬레나|헬레나]], 안전하게 지형 너머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건너편에 있는 상대에게 자유롭게 스킬을 쏟아붓는 [[경이의 피터|피터]]/[[드루이드 미아|미아]] 등의 다른 원딜러에 비해 웨슬리는 확실히 약세에 있다. 엄연히 웨슬리의 딜은 약 60% 정도가 궁극기인 지원폭격에 의존하는데 이 지원폭격이 없어지는 순간 전자 분류의 딜러들에 비하면 폭딜 능력이나 사거리가 모자라고, 후자 분류의 딜러들에 비하면 딜각 제조 능력과 지속딜이 모자라다. 하다못해 앞에서 언급한 다섯 명의 궁극기가 지원폭격보다 크게 모자라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원거리 딜러 버프를 단다면 문제가 없지만 서포터 버프를 달게 되면 치명타 피해량도 낮아지기 때문에 더더욱 딜러로 활용하기 힘들어지고, 탱커 버프를 상대로 별 버프를 달면 평타의 사거리권인 탱커에게 딜이 박히지 않는데 굳이 서포팅을 포기하면서까지 딜을 얻어낼 필요가 있는가라는 문제점이 던져지기 때문에 차라리 별 버프 + 힐킷링으로 아군의 유지력을 높여주는 데에 치중하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2014년에도 일부 유저들이 이 점을 지적하였는데, 실제로 평타링을 채용하더라도 장갑을 충분히 구매하고 난 후인 후반에 웨슬리의 평타 딜량이 유효하게 증가하는 것이, 힐킷링을 찍느냐 아니냐의 큰 힐량 차이를 감수할 수 있을 만큼 눈에 띄냐는 점이었다.] 오히려 최근에는 데저트링을 힐킷링 대신 지뢰링에 넣는 운용법도 나오고 있다. 위에서는 지뢰를 쓸 수 밖에 없다고 서술해놓았지만 겹지뢰 너프, 시야 삭제, 반응 속도 증가 등의 온갖 너프를 무더기로 때려박은 지금 지뢰는 그냥 '저기 사람 지나갔다 보다' 수준이나 근거리에서 다운시킨 탱커에게 콤보로 넣는 정도에 불과하다보니 차라리 지뢰를 포기하고 평타링을 넣어 접전에서의 효율을 높여보겠다는 것이 그 취지이다.[* 다만 이것 또한 주력기인 지뢰링을 빼가면서까지 웨슬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지뢰를 거의 안 밟아주는 상위권에서 어떻게든 웨슬리를 써먹어 보겠다는 웨슬리 유저들이 내놓은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저격의 떡너프로 저격 맥시머를 버리고 우지 임팩트를 채용하는 시도가 있던 시절의 카인과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도 상위권에서도 지뢰링을 빼는 템트리는 여전히 비주류다.] 다만 평타링 논란이 심하던 2013~2015년 당시의 208슬리는 그 당시 아이템 슬롯 기능이 없어 아군이 노딜 조합일 때 웨슬리가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평타링을 끼자는 경향이 강했지만, 슬롯 시스템이 추가된 지금은 그냥 평타링이 있거나 없는 템트리를 하나씩 구비해놓고 아군-적군 조합에 맞춰서 힐 줄 타이밍이 안 나올 것 같다거나 딜이 더 필요하다 싶으면 평타링을 가고 아니면 안 가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처럼 팀에 대한 염려를 할 필요는 사라지게 되었다. 여담으로 2021년 캐릭터 특성 패치로 힐킷 회복량 특성이 삭제되면서 더이상 208슬리는 볼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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